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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용제 5용제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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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아트레이아를 지배했다고 알려진 용족의 기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그들은 다른 모든 종족을 굴복시키며 단기간에 고대 아트레이아의 지배자로 부상했으며, 세계 전역에 자신들의 제국을 건설하고 화려한 문명을 꽃피웠다. 이렇게 강력한 용족의 시대가 전개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각성을 통해 재탄생한 지배자인 5용제의 존재와 서열제에 기반한 확고한 권력 구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제 1 용제 프레기온

제 1 용제 프레기온 편집

5용제의 수장이자 최강의 드래곤인 프레기온은 모든 용족의 지배자로 알려져 왔다. 용족 중에서 최초로 각성했으며 가장 높은 수준의 각성을 이뤘다고 전한다. 또 육체적, 정신적으로 5용제 중에서 확고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일부 데바의 주장에 따르면 프레기온은 용족의 힘에 대한 끝없는 갈망과 파괴 본능이 언젠가 그들을 파멸로 몰고 갈 것이라는 점을 경계할 정도의 통찰력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와 관련된 다른 구체적인 사실은 밝혀져 있지 않다.


용족은 프레기온을 정점으로 한 확고한 서열 관계를 기반으로 장기간에 걸쳐 용족의 시대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아이온을 공략하기 위한 천년 전쟁이 성과를 이루지 못하자 지배 권력 내부가 분열, 화평 제의를 전후로 하여 프레기온의 지배력이 약화되기 시작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테오보모스
테오보모스는 신의 안식처라는 뜻이다. 과거 찬란했던 고대문명이 자리잡은 곳이었지만 대파국 때 프레기온의 공격을 받아 불에 탄 황무지로 변했다. 현재도 불타는 땅이라는 지역은 불이 꺼지지 않은 채 계속해서 타고 있다.

 

프레기온의 화염으로 테오보모스 전역은 큰 피해를 입었다

 

제 2 용제 메스람타에다

제 2 용제 메스람타에다 편집

서열 2위로 알려진 메스람타에다는 용족 본연의 강력한 육체적 능력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죽음과 공포의 주관자로 알려져 있으나 의외로 결단력 있는 성품과 거칠 것 없이 화통한 성격, 그리고 자신만의 명확한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점 때문에 많은 용족의 지지를 받았다고 전한다.


특히 메스람타에다는 여러 아인종을 그 아래 복속, 확고한 지배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존하는 붉은 용의 제단은 그를 종교적인 대상으로 삼았던 크랄의 유적으로, 이와 같은 사실을 잘 뒷받침 해주고 있다.


 

베르테론 주미온 폐허
베르테론 주미온 폐허에서 메스람타에다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주미온은 최초로 각성한 데바로 주신에 버금가는 지혜와 능력을 가졌다고 한다. 데바로 각성하기를 열망하는 사람들은 주미온의 곁에 모여들었고, 치유성이자 아이온에 대한 믿음이 지극했던 주미온은 사제로서 가능성이 있는 자들을 뽑아 헌신의 서약을 받은 뒤에 제자로 거두었다. 이에 감탄한 아이온은 주미온에게 신전을 세워 주었고, 주미온의 힘과 지혜를 나눠 받은 주미온 신전의 사제들은 큰 권세를 누렸다. 대파국 이전까지 아트레이아에 수많은 신전이 세워졌지만 주미온 신전은 모든 인간이 경배하는 최고의 성지였다.

천년전쟁 이후 수많은 신전이 용족의 공격을 받았지만 성스러운 신전을 지키기 위한 사제들과 고대인의 노력으로 주미온 신전은 화를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대파국이 발생한 그 순간 메스람타에다는 아이온의 상징과도 같은 주미온 신전을 파괴하기로 마음을 먹고 저주의 주문을 외웠다.

 

“주미온 신전에 영원한 침묵을!”

 

저주의 주민이 끝나자마자 주미온 신전에 있던 신도와 사제들은 석상이 되었고 신전은 물 아래로 가라앉아 버렸다.

 

베르테론에 있는 주미온 폐허의 모습

제 3 용제 에레슈키갈

제 3 용제 에레슈키갈 편집

에레슈키갈은 서열 3위로, 용족 최고의 책략가인 동시에 프레기온에 필적할 만한 마법 능력자였다고 한다. 외부적으로는 냉혹한 응징의 주관자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이성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었다고 전한다. 용족의 본성에 비추어 볼 때 다소 돌연변이와도 같은 존재이며, 힘에 대한 욕망을 명예욕으로 발산해 자신의 명예를 더럽히는 일에 대해서는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대파국 즈음에 에레슈키갈의 공격으로 현재 벨루스란 서남부의 고대도시가 통째로 얼어붙었는데, 이는 냉혹한 응징의 주관자로 알려진 그의 성향을 짐작케 하는 사건이라고 하겠다.

 

 

벨루스란 키눈가프 얼음도시
키눈가프는 인간의 문명이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한 천년전쟁 쯤에 세워진 도시로 원래는 용족의 옛 도시가 있던 자리였다. 풍부한 물과 자원, 유리한 지형적 위치 때문에 금세 아트레이아에서 가장 번영한 도시가 되었다. 또한 오드의 힘이 강한 지역이라 마법 연구가 번성하기도 했다.

대파국 무렵에는 황금빛 도시 키눈가프로 불릴 정도로 전성기를 맞았지만 용제인 에레슈키갈의 공격을 받아 한순간에 얼어붙고, 그 이후로 폐허가 됐다. 사람들은 키눈가프의 신관이었던 에제키엘이 용족의 유물을 건드려서 일어난 사건이라고 수군댔다. 엘림의 선조 가운데 하나였던 카사드랏실도 에레슈키갈의 공격 때문에 잠들게 됐고, 당시에 키눈가프에 살던 사람들도 대부분을 죽음을 맞아 유령이 되어 이곳을 떠돌고 있다.

 

에레슈키갈의 공격으로 얼어붙은 키눈가프 얼음도시

 

관련 페이지> 에레슈키갈의 전설

 

제 4 용제 브리트라

제 4 용제 브리트라 편집

5용제 중 서열 4위의 브리트라는 어둠과 혼돈의 주관자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어둠 속에서 활동하는 것을 즐기며, 세상에 자신이 알려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성향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힘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용족의 본성으로 보건대, 서열 4위였다는 사실만으로도 그의 능력이 결코 평범하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로 벨루스란에 떨어진 브리트라의 검이 주변 환경과 인간에 미친 참혹한 결과가 있다. 브리트라의 검이 떨어진 배경에 관해서는 역사학자 사이에 가설이 분분할 뿐 학계에서 인정하는 정설은 없다.

 

 

벨루스란 베스페르 유령 마을
베스페르 유령마을은 브리트라의 무기가 떨어지면서 오염이 시작되어 대부부의 주민이 언데드로 변했다.

 

저기 보이는 거대한 구조물이 브리트라의 무기라고 한다

 

제 5 용제 티아마트

제 5 용제 티아마트 편집

서열 5위 티아마트는 5용제 가운데 가장 늦게 각성한 존재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칸의 본성인 힘에 대한 갈망과 분노가 가장 강력했다고 전한다. 티아마트의 성품은 메스람타에다와 비슷하지만 메스람타에다가 전투 자체를 즐기는 반면 티아메트는 전투의 결과인 피와 살육, 파괴를 좋아한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연구되어 왔다. 그 누구보다 12주신과 데바를 증오해, 데바와 레기온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대파국 당시 아이온을 공격하는 선봉장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봉인된 폭풍의 루드라

과거 용제의 자리를 놓고 티아마트와 처절하게 싸웠으나, 마지막에는 패하여 현재는 파슈만디르 사원 밑에 봉인되어 있는 상태이다. 파슈만디르 사원 내부에서 만날 수 있는 용족은 티아마트의 부하로, 살아남은 루드라의 부하들이 루드라의 봉인을 풀지 못하도록 지키고 있는 것이다.

 

티아마트에게는 루드라 이외에도 무수한 도전자가 있었다

 

관련 페이지> 성공한 배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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